앙피르식 온실

왕실의 정원(Královská zahrada) 북쪽에는 앙피르식 온실이 본래의 르네상스 벽에 인접하여 있습니다. 온실은 1820년경에 건축되었으며 독일 드레스덴의 츠빙거(Zwinger) 건물과 유사하여 초기에는 츠빙거라고도 불려졌습니다.

앙피르식 온실

19세기 후반에는 또 다른 온실이 바로 옆에 세워졌으며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는 사자 뜰(Lví dvůr)까지 규모를 넓혀 증축되었습니다. 앙피르식 온실은 전체적인 개보수를 거쳐 프라하 성의 정원사들이 다시 사용하였으며, 2013년에는 '왕실 정원의 초봄(Předjaří v Královské zahradě)'이라는 전시로 일반인에게 개방되었습니다. 매년 앙피르식 온실에서 열리는 이 전시회에 수천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것은 놀랄 만한 일이 아닙니다. 1848년부터 프라하 성에 머물렀던 페르디난드 1세(Ferdinand I.) 황제에게도 이 온실은 가장 선호하는 장소들 중의 하나였습니다.

개방 시간

위치

프라하 성 지도